[2016년 12월 월말 결산] 독단과 사심으로 제멋대로 뽑은, 주목할 만한 작품 백서 (상편)

불토리 2017.01.01 20:29 조회 수 : 784 추천 : 0 댓글 : 2

 

 

[2016년 12월 월말 결산] 

독단과 사심으로 제멋대로 뽑은,

주목할 만한 작품 백서

(상편)

 

 

 

  매달 약 4~5천여 편의 AV가 발매되고, 3천 편 정도가 DMM에서 판매됩니다. 베스트 총집편이나 복각판, 재발매되는 작품들을 뺀다면 실질적인 신작들은 2천 편을 조금 넘지요. 이 수많은 작품들을 모두 보기란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괜찮은 작품이라도 홍보가 부족하거나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100편 정도 선정해봤습니다. 번호는 순위는 관계 없이 생각나는 대로 무작위로 매겼습니다. 선정 기준 따윈 없습니다. 독단과 사심을 갖고 아주 불공정하고 편파적으로 제멋대로 뽑아버렸습니다. 그냥 이런 작품들이 한 달 동안 발매됐다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시면 족하겠습니다.

 

 

 

 

 

h_139doks395pl_161216 Nozomi Hazuki, Sara Saijo, Wakaba Onoue, etc.jpg

#1 DOKS-395 (Office K's)

마보로시코 감독. 하즈키 노조미, 사이조 사라, 오노우에 와카바 등 주연. 

 

 

  <DOKS-395>는 이번 달 발매작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스타일입니다. 동물 탈을 쓰고 레즈 체위를 구사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요상한 이미지와 환영들이 가득합니다. 형형색색의 꽃장식이라든지 싸이키델릭한 배경음이라든지 몽환적인 연출방식 등은 마치 60년대 말 베라 치틸로바 감독의 전위영화 "데이지즈"에서 느껴졌던 감수성을 흉내내는 듯합니다. AV라고 하기엔 야하지가 않고 예술이라고 하기엔 키치적입니다만, 천편일률적인 공장제 야동들 속에서 이런 류의 기획은 무척이나 신선하고 독특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도라는 이유만으로 이 작품은 충분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분명 있습니다. 

 

 

 

 

 

433neo098pl_161220 Asahi Mizuho, Uno Pomp.jpg

#2 NEO-098 (Ladix)

바쿠시시 야마시타 감독. 미즈노 아사히, 폼프 우노 주연

 

 

  <NEO-098>는 이번에 발매된 작품인데도, 한국 웹상에서는 구하기 힘든 작품임을 일단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주목해야 하는 건, 좀 짠하기 때문입니다. 15년 전 왕년에 한창 활약했던 남자배우 폼프 우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심각한 지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몸을 거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랫도리가 제대로 작동할 리 없습니다. 성생활 실격이 된 이 남자를 구원해주기 위해 미즈노 아사히가 옷벗고 나섰습니다. 일종의 섹스 볼룬티어 같은 작품이네요.

 

 

 

 

 

1sdde465pl_161208 Mao Hamasaki, Nishikun.jpg

#3 SDDE-465 (SOD크리에이트)
니시 군 감독. 하마사키 마오, 모리바야시 겐진 주연.

 

 

  업계에 왜소증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 건 이번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니시 군은 키 109cm에 불과한 24살 청년이지만, 남들과 다른 외양 덕분에 그 만큼 존재감 넘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다른 배우들 간의 호흡도 잘 어울리더군요. 그가 감독으로 참여한 <SDDE-465>가 독특하고 톡톡 튀는 유쾌한 수작으로 남은 이유입니다.

 

 

 

 

 

1sdde468pl_161222 Noa Eikawa, etc.jpg

#4 SDDE-468 (SOD크리에이트). 에이카와 노아 등 주연. 로리 제국군 컨셉.

#5 SDDE-463 (SOD크리에이트). 하뉴 미코, 코니시 마리에 등 주연. 노출증 여학생.

#6 SDDE-466 (SOD크리에이트). 스즈카와 아야네, 무카이 아이, 시부야 카호 주연. 슬로우 성생활.

 


  그 밖에도 SOD크리에이트에 눈에 띄는 기획물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SDDE-468>은 그저 그런 작품이었지만, 로리 소녀 제국군 장교들이 남자 포로들을 노예로 삼는다는 역(逆) 설정만은 참신했습니다. 노출증 있는 여학생를 주제로한 <SDDE-463>은 연출에 꽤 공을 많이 들인 드라마였고, <SDDE-466>은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마사지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었습니다.

 

 

 

 

 

#7 SDMU-454 (SOD크리에이트). 아스카 린, 토다 마코토, 오츠키 히비키, 하타노 유이 등 주연.

#8 SDMU-407 (SOD크리에이트). 미야노 마히로 주연.
#9 
SDMU-453 (SOD크리에이트). 키즈나 안리 주연.

 

 

  무디즈의 바코바코 버스 시리즈를 그대로 가로채와 재현한 <SDMU-454>는 범작이었지만 오랜만에 보는 대형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반가웠습니다. <SDMU-407>로 데뷔한 미야노 마히로는 맑고 투명한 느낌의 신인인데요, 마지막 씬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그 와중에 "No pain No gain"이라는 자막이 뜨더군요. 반면에 <SDMU-453>은 슬렌더 미소녀 키즈키 안리의 농염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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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CT-932 (로켓). 아유미 주연. 프로 레슬링 컨셉.

#11 DANDY-525 (댄디). 시노다 유, 스즈카와 아야네 등 주연. 커리어 우먼 컨셉.

#12 HAWA-090 (코스모스). 하뉴 아리사 주연. 숙녀물.

#13 HBAD-341 (히비노). 미하라 호노카 주연. NTR 컨셉. 

#14 NHDTA-922 (내추럴 하이). 무카이 아이 주연. 조교물.


 

  <RCT-932>는 프로레슬링 컨셉입니다. 2시간 러닝타임 동안 레슬링을 빙자한 H를 시전합니다. 여배우가 얼핏 사쿠야 유아를 닮았네요. 레슬링 기술들이 어떻게 에로틱하게 변형되는지 관심 갖고 보면 쏠쏠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DANDY-525>에서는 시노다 유의 엉덩이 빼면 남는 게 없는 작품이고, <HBAD-341>에서 등장하는 미하라 호노카는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스펙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배우 중 하나입니다.

 

 

 

 

 

#15 GRCH-191 (SOD크리에이트). 스다 리쿠토, 이토 베니 등 주연. 여성향 AV.

#16 BLPR-003 (핑크 로즈). 익명의 남자 2명 주연. 게이 로맨스물.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을지도 모를 여성 유저들을 위해 여성향 AV를 한 편, 게이 유저를 위해 게이물 한 편을 추천합니다. <GRCH-191>은 스다 리쿠토라는 신인 남자배우의 데뷔작이고, <BLPR-003>은 미남 게이 커플의 달달한 로맨스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둘 다 국내에서는 아직 구할 수 없습니다. DMM을 결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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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HDTA-917 (내추럴 하이). 아오이 레나 등 주연. 인체고정장치 컨셉.

#18 IENE-738 (아이에너지). 마리 리카 주연. 인체고정장치 컨셉.

#19 IPZ-867 (아이디어 포켓). 유리사키 우루미 주연. 인체고정장치 컨셉.

 

 

  <NHDTA-917>은 생활용품을 기발하게 활용한 아마추어 기획물입니다. 아이들 놀잇감인 정글짐을 인체고정장치처럼 사용해 후배위를 하는 작품이죠. 정글짐을 생각보다 파워풀하게 잘 활용하더라구요. 에스원을 시발점으로 최근들어 인체고정장치를 이용한 작품들이 부쩍 많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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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MIAD-998 (무디즈). 아베 미카코 주연. 목욕탕 알바 컨셉.

#21 SHKD-722 (어태커즈). 아베 미카코 주연. 능욕물.

#22 WANZ-573 (완즈). 아베 미카코 주연. 나카다시 컨셉.

#23 MISM-046 (M무스메 라보). 아베 미카코 주연. 화장실에서 하메도리.

#24 CORE-059 (코어). 아베 미카코 주연. 최면물.

#25 MVSD-312 (MVG). 아베 미카코, 아오이 레나 주연. 곳쿤물.

#26 RKI-432 (루키). 아베 미카코, 히로세 우미 등 주연. 세계 제일의 사정 시리즈.

 

 

  2016년 12월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배우를 한 명만 꼽으라면 아베 미카코를 거론하고 싶습니다. 찍은 편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SHKD-722> 같이 유난히 하드한 컨셉도 많았죠. 상당수가 나카다시나 능욕 성격이 짙은 작품들입니다. <RKI-432>는 꼬부기처럼 물대포를 쏠 수 있는 사정 능력자가 등장하는 페이크 설정물입니다. 이 작품을 즐기고 있는 미카코의 모습을 보면, 그녀의 연기가 전보다 한층 더 세련되어진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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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APAK-156 (오로라). 히로세 우미, 무카이 아이 주연. 능욕물.

#28 THZ-62 (기가). 히로세 우미 주연. 특촬물.

#29 RIX-029 (프레스티지). 히로세 우미 등 주연. 아마추어.

#30 DASD-359 (다슷!). 히로세 우미 주연. 도촬 컨셉.

#31 MRXD-012 (마르크스). 히로세 우미 주연. 여동생 근ㅊ물.
#32 
ZUKO-116 (줏콘밧콘). 요시카와 아이미, 히로세 우미 등 주연. 가정방문 난교물.

 

 

  히로세 우미와 무카이 아이도 요즘 이 회사 저 회사 가리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키카탄 배우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오로라에서 두 사람이 협연한 <APAK-156>이 발매됐는데요, 두 사람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더군요.

 

 

   히로세 우미의 다른 작품 중에서 주목할 작품을 꼽자면, 우선 기가에서 발매했던 <THZ-62>를 꼽고 싶습니다. 깔끔한 히로인 코스튬이 잘 어울리더군요. 마지막에 괴수들에게 목숨을 잃는 씬에서는 허접한 연기를 보였지만, 적어도 H씬에서 만큼은 언제나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그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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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XRW-236 (KMP). 무카이 아이 주연. 미약물.

#34 XRW-245 (KMP). 하나사키 이안 주연. 포루치오.

#35 MKMP-124 (KMP). 사쿠라 키즈나 주연. 코스프레물.

#36 MKMP-125 (KMP). 토모다 아야카 주연. 긴박물.

#37 MKMP-126 (KMP). 호시미 리카 주연. 은퇴 기념작.

 

 

  <XRW-236>과 <XRW-245>는 둘다 하드코어한데, 무카이 아이는 약간 미숙해 보이고, 하나사키 이안의 아헤가오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사쿠라 키즈나 주연의 <MKMP-124>는 표지만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써도 될 정도로 잘 찍었습니다. 호시미 리카는 제가 별로 관심을 안 뒀던 배우인데 은퇴작에서야 뒤늦게 리카의 매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MKMP-126>는 그녀와 함께 바다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의 즐거운 작품입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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