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테마 기행] 언제 어디선가 한번쯤은 보았을, 바로 그 수영장

불토리 2016.10.17 07:54 조회 수 : 2072 추천 : 0 댓글 : 0

 

 

[일본 테마 기행]

언제 어디선가 한번쯤은 보았을, 바로 그 수영장

 

 

 

 


  AV 촬영장을 구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래도 남녀 간의 성행위를 할 만한 장소가 모텔 방 말고는 딱히 마땅치 않기도 하려니와, 딸쟁이들로부터 성지로 추앙받는 걸 탐탁치 않아 하는 스튜디오도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자칫 하면 공연음란죄가 문제될 수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촬영이 허가되는 장소는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AV 촬영지는 신주쿠에 있는 하나조노 룸(Hanazono Room)입니다. 이 곳의 실내 수영장은 AV나 이미지 비디오 같은 데에서 워낙에 자주 등장하다보니, "예시 수영장(例のプール)"이라고 불리곤 합니다. 수영장의 표준 예시가 된다는 의미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래, 여기."라며 무릎을 "탁" 치실 겁니다.


  어떤 곳인지 영상에서 확인해볼까요? 2016년 7월 프레스티지에서 발매된 <스포츠 코스프레 땀투성이 섹스 4실전! 체육부 하세가와 루이(スポコス汗だくSEX4本番! 体育会系・長谷川るい)>(ABP-498)의 마지막 시퀀스에서 바로 "예시 수영장"이 등장합니다. 

 

 

 

 

 

ABP-498 Rui Hasegawa (長谷川るい) 16.07.15 스포츠.mkv_20161017_024243.571.jpg

ABP-498 Rui Hasegawa (長谷川るい) 16.07.15 스포츠.mkv_20161017_025155.591.jpg

 

 

 

 

 

  대개 촬영은 오전 일찍부터 이루어집니다. 단독물(단체물)인 경우에는 배우가 직접 스튜디오에 찾아가는 게 아니라, 일단 매니저와 함께 도쿄 신주쿠 역까지 집합을 하면 제작사에서 픽업해가는 형식입니다. 신주쿠 역에서 픽업하기 때문에 주로 등장하는 촬영장들은 그 근처에 밀집해 있습니다. 만약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신주쿠 역 앞을 지나갈 일이 생긴다면, 근처 빌딩 앞에서 대기타고 있는 밴 차량이 있나 확인해 보세요. 그 중에 AV 스탭 차량도 있을 겁니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은 스튜디오에서 전문가들에게 받기 때문에 집합 장소에서는 노 메이크업, 노 헤어스타일링으로 오는 게 원칙입니다. 그러다보니 재밌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우들을 데리러 오는 AD나 신참 스탭들이 화장기 없이 맨얼굴로 온 배우들을 알아보질 못하고 헤매는 거죠.

 

 

 

 

 

1.png

2.png

4.png

46c6c43116ce13559a7a4bd2a9b0c32f8ac80d73.JPG

CmzuF_iUkAA2-pI.jpg

 

 

 

 

 

  하나조노 룸은 원래 <열쇠>, <도쿄 올림픽>, <이누가미 일족> 등의 걸작 영화로 유명한 故 이치카와 곤 감독이 세들어 살던 집이었습니다. 흔히 영화배우 이시자카 코지의 집이었던 걸로 잘못 알려져 있죠. 복층 합해 186평이고요, 수영장은 6.6 x 3.2m라고 하네요.

 

  AV 촬영장으로 쓰이기 시작한 건 2004년부터였습니다. 물론 AV 말고도 그라비아나 일반 촬영회에서도 자주 애용됐고요, <기묘한 이야기>나 <가면 라이더>에서도 예시 수영장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에 AV에서 자주 등장하다보니 사람들에겐 확실히 AV 촬영장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힌 것 같네요. 일본에서 남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들 하죠.

 

  마지막으로 예시 수영장이 일본 서브컬처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사진 몇 장으로 간단하게 알아보고는 글을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35f86ab47f0f50ed615b4449022d04a5_view.jpg

5.png

20150811140343.jpg

20150811140413.jpg

2015_06060001.jpg

109.jpg

111.jpg

B4VrWWfCUAEa3Pj.jpg

113.jpg

 

제목 날짜 조회
[매일매일 품번추천] ABP-241 유즈키 아이, 사육조교file 2016.11.30 1359
[매일매일 품번추천] MIGD-632 카나에 루카, 육변기file 2016.11.30 1372
[사라지는 여배우들] 제2편 미나미 나나 みなみ菜々 (みなみ なな)file 2016.11.28 3495
[매일매일 품번추천] ABP-238 후유츠키 카에데, TV 리포터의 비극file 2016.11.27 1157
[매일매일 품번추천] ABP-237 스즈무라 아이리, 풍속 타워file 2016.11.26 1123
[사라지는 여배우들] 제1편 미야지 아이 宮地藍 (みやじ あい)file 2016.11.26 3335
[매일매일 품번추천] SDDE-457 우스이 사류 등, 타임 스톱 능력자의 자만file [1] 2016.11.25 1404
[매일매일 품번추천] MIGD-630 카와무라 마야, 신입사원의 하루file [1] 2016.11.24 1013
[매일매일 품번추천] MIGD-629 카미사키 시오리, 드림우먼file 2016.11.23 1061
[매일매일 품번추천] MIDE-181 코니시 유, 재갈 물린 조교file 2016.11.22 1210
[매일매일 품번추천] MDOG-007 하스미 쿠레아, 전립선 마사지file 2016.11.21 1813
[매일매일 품번추천] IPZ-506 미유키 앨리스, 란제리 농밀file 2016.11.21 1664
[일본 테마 기행] 에로쟁이들의 숨은 보고, 칸다 고서점가file 2016.11.20 1438
전격 분석!! 일본 속의 한국인, 코토노(이수정)의 모든 것 2/2  file [3] 2016.11.03 2299
전격 분석!! 일본 속의 한국인, 코토노(이수정)의 모든 것 1/2file [3] 2016.11.01 2432
[빅데이터로 찾아봤어] 2005년에 데뷔한 AV여배우 TOP 10file 2016.10.23 2792
[빅데이터로 찾아봤어] 2004년에 데뷔한 AV여배우 TOP 10file 2016.10.22 2879
[일본 테마 기행] 언제 어디선가 한번쯤은 보았을, 바로 그 수영장file 2016.10.17 2072
[잃어버린 명작을 찾아서] 4초 합체의 원조, <오하즈봇!> 시리즈file 2016.10.14 2689
[불타는 욕망의 연대기] 1983년: AV는 어떻게 승리를 쟁취해냈는가?file [2] 2016.10.03 2358

최다조회

  • 오늘 새로운 게시글이 없습니다

최다추천

  • 오늘 새로운 게시글이 없습니다

최다댓글

  • 오늘 새로운 게시글이 없습니다
MASA5.com Login
로그인유지
아이디/비밀번호 찾기